창원특례시, '창원e스포츠 아카데미' 개회식 개최 - 경남신문

기사입력 : 2022-04-17 17:49:48

창원시는 지난 16일 낮 12시30분 창원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창원 e스포츠 아카데미’ 개회식을 가졌다./창원시/

창원시는 지난 16일 낮 12시30분 창원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창원 e스포츠 아카데미’ 개회식을 가졌다./창원시/

창원시는 지난 16일 낮 12시30분 창원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창원 e스포츠 아카데미’ 개회식을 가졌다./창원시/

창원시는 지난 16일 낮 12시30분 창원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창원 e스포츠 아카데미’ 개회식을 가졌다./창원시/

창원특례시가 MZ세대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e스포츠 문화의 활성화에 나섰다. 창원특례시는 지역 내 e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창원 e스포츠 아카데미’를 개설한 가운데 지난 16일 낮 12시30분 창원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창원 e스포츠 아카데미’ 3기 수강생 80여명을 비롯해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김묘정 창원시e스포츠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창원 e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운영되는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총 3종목으로, 창원e스포츠협회 사무실(창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 162-1)에서 시행된다.

아카데미의 교육은 기수당 하루 2시간 4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전, 오후 10명씩 나눠 진행하고 게임 중독 방지 교육 및 소양 교육도 같이 진행된다.

시는 오는 8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와 오는 8월에 열릴 ‘대통령배 대회’를 발판 삼아 체계적인 아마추어 시스템을 정착해 창원에서도 많은 e스포츠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입학생들에게 “창원 e스포츠 아카데미의 입학생이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대한민국은 e스포츠의 선구자이자 1세대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날린 스타크래프트의 임요환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영웅 페이커까지 쟁쟁한 스타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시는 이러한 대한민국 e스포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창원 e스포츠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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