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스포츠교육원 '이스포츠 게이머 양성 과정' 개강 - 베리타스알파

LoL,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125명 참가…4월 15일까지 하루 2시간씩 교육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지원사업’으로 개설돼 호남대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4월 15일까지 이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이스포츠 전문종목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이스포츠 전문종목 게이머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전했다.

14일 시작된 이번 과정은 게임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는 물론 신규종목 추가 수요를 반영해 오버워치 종목을 신설, 총 125명의 참가자가 전문 코치의 지도하에 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하루에 2시간씩 개인 게이밍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중이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 프로그램은 ‘아시아이스포츠산업교육플랫폼’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수료 후 출석률에 따라 수료증도 수여한다. 또한 전문 코치진의 상시 상담 체계를 구축해 특히 프로 지망생들에게 진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