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라인드, 기능성 스포츠 웨어 시장 선도..."얇은 원단 최적 신체조건 유지" - 머니투데이

스포츠 산업과 기능성 스포츠 웨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국내 스포츠 웨어 시장 규모는 지난 2009년 2조 9335억 원에서 지난해 전년 대비 5.4% 증가한 7조 1122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일상 속에서 운동을 즐기는 애슬레저(애슬레틱(ath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 운동하기에 적합하면서 일상복으로 입기에도 편안한 옷차림)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스포츠 웨어 시장 성장세는 가속화하고 있다.

스포츠 의류 전문 브랜드 애플라인드가 신소재 기술력으로 국내외 스포츠 웨어 시장을 선점해 눈길을 끈다.

애플라인드는 지난 2007년 론칭했다. 스포츠 의류 신소재 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스포츠 의류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인 'applerind'는 사과(Apple)와 껍질(Rind)의 합성어로, 얇은 사과껍질이 최적의 온도와 수분을 조절하며 과육을 지켜주듯 어떠한 순간에도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시켜주는 스포츠 의류를 선보인다는 의미다.

주력 제품은 △양궁, 골프, 요가, 체조 등 모든 스포츠에서 입을 수 있는 '베이스 레이어'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기능성 골프웨어 및 캐주얼웨어' △일상 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레깅스, 탑 등을 특화한 '애슬레져 웨어' △빙상, 축구, 농구 등 스포츠 특수 경기 용품 '전문 선수용 특수 경기복 및 기어' 등이 있다.

애플라이드는 '얇은 기능성 원단'으로 체온 등 최적의 신체 조건을 유지할 수 있는 프리미엄 스포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두터운 소비자층을 확보했다.

특히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 스포츠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며, 해외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현재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 등 20여 개국에 수출하는 성과까지 기록했다.

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과 가격,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기능성 스포츠 의류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현재 국내 기능성 스포츠 및 레저 패션 분야를 이끄는 스포츠 의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약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 기능성 웨어를 넘어 누구나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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