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제8회 국토정중앙배 2020 전국당구대회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26~28일 양구 자연중심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춘천 소양초교,강릉 중앙초교 등 전국 9개팀이 출전해 학부모와 가족들이 대거 양구를 찾아 지역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또 2020 양구 사커 페스티벌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려 80개팀 900여명의 선수단이 양구를 찾아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 27~28일 열린 제26회 강원도지사기 검도대회도 600여명이 참가해 선수와 임원 등 참가자들이 지역 내 모텔과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모처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양구군은 이달에만 당구와 야구,축구,검도 등 4개 종목의 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3000여명의 선수단을 지역으로 유입시켰다.
신대범 체육진흥과장은 “식당과 숙박업소 등 지역상권이 스포츠대회 개최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경기에 임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June 28, 2020 at 10: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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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스포츠대회 잇따라 지역경기 회복세 < 양구 < 지역 < 기사본문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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