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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강조한 항저우아시안게임 기념주화 발매 - MK스포츠 - 매일경제

항저우아시안게임 개최국 중국이 e스포츠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e스포츠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데뷔한다.

중궈런민인항(중국인민은행)은 28일 금화1·은화2로 구성된 항저우아시안게임 기념주화 판매를 시작했다. 가장 많은 12만 장이 발행되는 5g 은화에는 마스코트가 e스포츠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담았다.

중국은 이번 대회를 미래지향적인 이벤트로 치르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2022 아시안게임 e스포츠는 9월 10~25일 저장성 항저우시 샤청구의 전용 경기장(4087석 규모)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도타2 ▲하스스톤 ▲리그오브레전드(LoL) ▲FIFA온라인4 ▲스트리트 파이터 5 ▲펜타스톰 ▲멍쌍궈2(梦三国2)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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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은 항저우아시안게임 기념주화 중에서 가장 많이 발행하는 5g 은화에 프로게이머가 e스포츠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무선 연결(wireless connectivity)을 상징하는 전파를 묘사한 로고 ▲사람이나 동물이 아닌 로봇을 마스코트로 채택 ▲전자우편 부호를 담은 모토(Heart to Heart, @Future)로 이번 대회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항저우아시안게임 주제 의식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2017년부터 “새 시대를 위한 추진력을 모으자”며 주장하는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리그오브레전드 흥행 성공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아 e스포츠 정식종목 채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4년 전 LoL 결승전은 우승팀 중국의 우지(젠쯔하오·25)가 1·3·4세트, 준우승팀 한국의 페이커(이상혁·26)는 2세트 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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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wireless connectivity)을 상징하는 전파를 묘사한 항저우아시안게임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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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아시안게임 마스코트는 사람이나 동물이 아닌 로봇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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