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체육회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 개최 - 대구신문

200명 대상 기초이론·실습교육

대구시체육회(회장 박영기)는 15일부터 25일까지 호텔아젤리아(달성군 소재)에서 총 4회에 걸쳐 대구체육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1년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스포츠안전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활동을 위한 종목별 올바른 안전지식 기초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스포츠 안전의식 제고하기 위해 1회당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일차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교육 등 응급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스포츠사고예방 및 대처교육을 시작으로 선수들이 다양한 운동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포츠인권 피해 사례를 활용한 스포츠인권교육, 비슬산 등반, 안전상식퀴즈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고, 2일차에는 학생선수들의 반복되는 힘든 훈련으로 지친 심신을 풀어주고, 신체의 유연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필라테스 교육이 진행된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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