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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e스포츠 고교생 유망주 대거 발굴 - 아시아뉴스통신

11일 수성대학교 e스포츠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수성대 LOL(League of Legends) 스쿨 토너먼트'.(사진제공=수성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지역 유일의 e스포츠 대회인 '2021 수성대 LOL(League of Legends) 스쿨 토너먼트' 대회가 10일간 열전을 벌인 끝에 서울 아현산업정보고등학교가 우승과 준우승을 휩쓸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앞으로 우리나라 e스포츠를 이끌 유망주들이 대거 발굴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일부터 예선전을 벌인 '2021 수성대 LOL(League of Legends) 스쿨 토너먼트' 대회는 11일 수성대 e스포츠 아레나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잇달아 치러, 결승전에서 맞붙은 서울아현정보산업고의 '아현GO'가 우승을, 같은 고교 '채꼬모'팀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3·4위는 고교 혼성팀인 'LAST'와 경남전자공고 'Keetop'팀에게 돌아갔다.

특히 20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e스포츠 고교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데다 몇몇 선수들은 프로팀에서 눈독을 들일 정도로 높은 수준의 실력을 보인 것으로 업계는 평가했다. 대회 우승팀에는 50만원, 준우승팀 30만원, 3위 20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되는 한편 입상자들에 대해서는 수성대 VR콘텐츠과 입학 및 '수성e스포츠단' 입단 혜택도 주어진다.

e스포츠 플랫폼 '게임의 민족'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e스포츠 방송 최고 인기 캐스터인 아프리카TV의 박점화·김초밥과 대학 e스포츠 최강자인 수성대 이희민(VR콘텐츠과) 선수가 해설자로 나서 트위치 및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해 e스포츠 마니아의 관심을 끌었다.


수성대 e스포츠단 이대현 단장(VR콘텐츠과 교수)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우리 대학과 관련 업계의 노력 덕분에 불모지나 다름없던 지역에서 e스포츠 바람이 거세지는 것 같다"며 "e스포츠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유망 선수 발굴은 물론 인프라 구축 및 각종 대회에서도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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