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산하 초중고교 학생이 참가한 대회는 온라인, 비대면 참가를 원칙으로 2인 이상 할 수 있는 종목에서 겨뤄졌다. 대회 종목은 축구, 야구, 배구, 배드민턴 등 스포츠클럽 13개 종목, 스피드 줄넘기 등 스포츠 피트니스 3개 종목, 치어리딩, 창작댄스 등 스포츠 크리에이션 4개 종목에 2만18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된 본선에서 참가자들은 2개의 영상 장비를 활용해 영상 송출을 했으며, 평가기준은 영상의 완성도와 참여도였다.
스포츠크리에이션 종목에서는 ‘스포츠가 생태·환경·에너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과제로 제시됐다. 주최 측은 체육교육이 전인교육에 기여할 수 있음을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뒀다고 설명했다. 114개 팀이 입상했는데 입상작은 서울시교육청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주요기사
대회를 기획한 박연주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장학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스포츠 리터러시의 유용성을 체육수업과 체육대회에도 적용할 계획”이라면서 “AI 기반 스포츠 역량인증제 개발과 직업역량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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