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하키협회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테니스경기장 회의실에서 제30대 집행부 첫 이사회를 열고 협회 사상 최초로 스포츠윤리 담당 부회장직을 신설해 스포츠공정위원회 활동에 힘을 싣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이사회 정식 프로그램으로 이와 같은 인권 교육과 스포츠윤리 서약을 한 것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사회복지사 자격을 가진 이상현 신임 회장은 올해 1월 회장 당선 때부터 "하키인들의 단합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현 회장은 이날 이사회를 마친 뒤 "스포츠계가 스스로 변해야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며 "메달은 스포츠 윤리의 바탕 위에서만 빛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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