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포츠가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 리버풀 FC와 공식 소셜 미디어 계약을 맺고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버풀은 네이버TV에 공식 채널을 열고, 자체 채널인 LFC TV에 올라오는 모든 영상 및 콘텐츠를 한국어 자막과 함께 서비스하게 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해외에선 유료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프리미엄 영상도 네이버에서는 공식 채널을 구독하면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 스포츠는 지난 2월 토트넘 핫스퍼 FC의 공식 채널도 런칭했다. 한국어 자막과 함께 제공된 콘텐츠로 손흥민 선수의 콘텐츠를 한국어로 즐길 수 있었다. 지난 18일까지 175개의 영상이 서비스 됐고, 전체 조회수가 760만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지롱댕 보르도도 공식 채널을 오픈하고, 경기 당일 락커룸 내부 영상을 공개해 이용자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외에도 이강인 선수의 소속팀인 발렌시아,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시티 등 해외 유명 클럽들의 공식 채널도 운영 중이다.
네이버 스포츠 관계자는 “네이버 이용자에게 해외축구 구단 컨텐츠를 한국말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며 “10~20대 팬이 많은 해외축구 구단의 공식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June 22, 2020 at 01:3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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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 모여라”…네이버 스포츠, 리버풀FC 채널 오픈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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