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우즈베키스탄과 스포츠 교류에 나선다.공단은 25일 "과학원이 우즈베키스탄 체육문화과학연구원(Uzbek Scientific Research Institute of Physical Culture and Sports)과 체육 문화 및 스포츠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체육문화과학연구원은 올해 새로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국립 대학교 산하 기관으로 생화학, 정신진단, 생물역학, 다중매체 분석, 생활 스포츠 발전 등 5개 분야의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스포츠 분야 공동 연구 추진 및 학술지 게재, 생활 스포츠 프로그램 공동 개발, 실무 회의‧포럼‧세미나 공동 개최, 연구자‧박사 과정 학생 파견 및 교환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남윤신 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체육문화과학연구원과 우호적인 관계를 수립하고 스포츠 진흥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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