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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부터 8인 모임 가능할듯…내주부터 스포츠 관중 입장 확대 - TV조선

[앵커]
현행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적지 않은데요, 3주 뒤인 7월 5일부턴, 지금처럼 하루 5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식당과 노래방 등 영업이 현행 10시에서 자정까지 가능해 질 듯하고 사적 모임도 8명까지 허용될 전망입니다. 당장 다음 주부터는 프로야구 등의 스포츠 경기장과 공연장의 입장 가능 인원이 늘어나는데요, 지역마다 상황이 좀 다릅니다.

황병준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와 스리랑카와의 축구 경기가 열린 고양종합운동장. 관중들이 띄엄띄엄 앉아 응원합니다. 방역을 위해 전체 4만석의 10%인 4000명만 입장이 허용됐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부턴 30%인 1만20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해집니다. 비수도권의 실외 경기장은 50%까지 가능합니다.

정태훈 / 서울 방배동
"관객석이 넓어서 저는 충분히 괜찮다고 보거든요. 코로나 이전의 세계로 돌아가는 게 기대가 돼요."

최대 99명으로 제한됐던 대중공연장 입장 인원도 4000명까지 늘어납니다. 단, 1m 거리두기와 함성 금지 같은 수칙은 계속됩니다.

정부는 수도권 2단계 등의 현행 거리두기는 3주 더 연장했습니다. 하지만 고령층 등의 취약계층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는 7월 초부터는 새 거리두기를 적용합니다.

새 개편안에서는 2단계에서도 수도권의 식당과 카페는 물론 유흥시설 6종도 자정까지 영업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사적모임도 8명까지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6월에 인구집단의 한 4분의 1정도 예방접종이 이루어지게 되면 그때부터는 일상생활의 회복이라는 측면들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고."

방역당국은 다음주 새 거리두기 세부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TV조선 황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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