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인천=홍인택 기자] 김병수 감독이 고무열과 임채민의 교통사고 상황에 대해 추가로 언급했다.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1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김도혁에게 실점하며 0-1로 패배하면서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경기를 마친 김병수 감독은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시작했고 나쁘지 않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경기를 총평했다.
김병수 감독은 이날 알려진 고무열과 임채민의 교통사고 상황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 감독은 “생각보다 큰 사고였다. 안 죽은 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차가 폐차까지 갔다. 교통사고라는 건 후유증이 무섭다. 잠깐 다치면 부상 정도를 가늠할 수 있겠는데 후유증이란 건 언제 나올지 모른다. 사실 걱정이 많이 되고 있다”라며 힘들게 입을 열었다. 다음은 강원FC 김병수 감독 기자회견 전문.
경기 총평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시작했다.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공격 기회에 비해 마무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고민이 많을 거 같다.
우리 강원의 마무리가 사실 매년 힘들다. 그걸 경기력으로 어떻게든 극복하려고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적절한 시기에 득점이 나와주면 좋겠는데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보고 있다.
사고 당한 두 선수는 어디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하나.
생각보다 큰 사고였다. 안 죽은 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차가 폐차까지 갔다. 교통사고라는 건 후유증이 무섭다. 잠깐 다치면 부상 정도를 가늠할 수 있겠는데 후유증이란 건 언제 나올지 모른다. 사실 걱정이 많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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