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동X홍진영, 추석특집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MC 확정..연예계 '겜잘알' 재회(종합)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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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과 가수 홍진영이 MBC 추석특집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의 MC로 출격한다.

11일 OSEN 취재 결과, 신동이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 대회'의 진행을 맡는다. 지난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의 e스포츠 종목에 이어 홍진영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신동은 가요계 대표 게이머로 익히 알려져 있고, 홍진영 역시 연예계 '겜잘알(게임을 잘 아는 사람)'로 통한다. 해박한 게임 지식과 탁월한 예능감을 가진 두 사람이 얼마나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쏠린다.

또한 신동과 홍진영은 지난 1월 '2020년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에서 e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해설위원에서 MC로 재회한 이들이 보여줄 입담 케미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는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처음 선보인 e스포츠 종목을 단독 편성한 프로그램. 당초 '2020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의 한 종목이 될 예정이었으나, MBC 측이 코로나19 확산세로 체육관 경기가 전면 취소하면서 단독 프로그램으로 확정됐다.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의 종목은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로 총 두 개다.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전용준 캐스터가, '모바일 카트라이더'에서는 김대겸 해설위원이 해설을 맡는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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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1, 2020 at 08:2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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