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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사단법인 목포스포츠클럽(대표이사 박경래)과 재단법인 목포국제축구센터는 25일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올해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공공스포츠클럽에 선정된 목포스포츠클럽은 다세대, 다계층의 회원에게 다종목, 다수준 스포츠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자립형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을 목표로 5년간 9억원이 지원되는 대도시형 사업으로 운영된다.
지역·대학 스포츠시설을 기반으로 축구, 농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파크 골프 등 5개 종목이 운영되는 목포스포츠클럽은 축구를 주력 종목으로 선정해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목포국제축구센터와 함께 공공스포츠클럽 축구단 창단(U-12, U-15)·운영을 통한 축구 저변 확대와 클럽화를 목표로 한다.
공공스포츠클럽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시설사용, 행정지원, 전문기술 지원, 정보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래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축구센터 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강세를 보이는 축구 종목이 공공스포츠클럽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9/25 10:36 송고
September 25, 2020 at 08:3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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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스포츠클럽-국제축구센터, '스포츠클럽 활성화' 협약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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