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산업교육플랫폼’ 지원 사업으로 호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 교수)은 2월 17일부터 이스포츠산업의 활성화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이스포츠 사무국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 11일부터 3월 28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2시간씩 총 16시간 동안 이스포츠 사무국을 주제로 구단 행정가 및 관리자의 역할에 따른 업무 수행과정과 구단 수익 창출을 위해 진행하는 스폰서십 등 홍보마케팅 업무를 학습한다. 이를 위해 샌드박스 게이밍 본부에서 매니저와 운영팀장으로 활동했던 양지훈 씨가 강사로 참여한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정연철 원장은 “이스포츠산업은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 시대에 최적의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성장하는 이스포츠산업을 견인하는 전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번 교육은 이스포츠산업에서 핵심적인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프로구단에서의 행정가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과정이다”고 소개했다.
사무국 과정 수강 희망자는 3월 9일까지 교육원 운영기관인 호남대학교와 주관기관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며, 최대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최종합격자는 10일 개별 통보되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수료 후 출석률에 따라 수료증도 수여한다.
나현 기자 skgusskgus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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