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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대상 장관상 수상' 스포츠투아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표주자로 주목 - 스포츠동아

스포츠투아이 김봉준 부사장(오른쪽)이 10월 28일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기록통계 전문업체 스포츠투아이(대표 안웅)가 국내스포츠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투아이는 10월 28일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국내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기업, 단체 등을 시상해 스포츠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스포츠투아이는 2011년에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포츠투아이는 프로야구 로봇심판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아시아 최초로 야구 트래킹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상용화해 대한민국 스포츠테크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주요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실제로 스포츠투아이는 2020시즌부터 KBO 퓨처스(2군)리그 자동 볼 판정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또 2006년 아시아 최초로 야구 트래킹 시스템 PTS(Pitch Tracking System)를 국내프로야구에 도입해 상용화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테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투구·타구 트래킹 시스템을 넘어 아시아 최초로 필드 트래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국산화를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R&D)을 수행하는 등 스포츠산업에 크게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현재 배구·농구국가대표선수의 경기력 유지 및 향상을 위한 AI 기반의 효과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선수 데이터 관리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데 참여하고 있다.

스포츠투아이는 프로야구, 농구, 핸드볼, 씨름 등 국내 프로 및 주요 스포츠기록 입출력 시스템을 구축해 종목별 기록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리그의 발전 및 콘텐츠사업에 기여해온 국내를 대표하는 스포츠기록통계 전문업체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선정한 스포츠산업 선도기업에 뽑혀 스포츠와 IT 기반 기술의 고도화 및 상용화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

스포츠투아이 김봉준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금까지 쌓아온 스포츠 데이터 업체로서의 전문성과 노하우에 스포츠테크를 가미해 한국 스포츠 IT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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