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도서관·아트센터·스포츠타운·반다비체육관 등 건립
(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괴산에 문화·스포츠 시설이 대거 들어선다.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괴산군에 따르면 2023년까지 군립도서관과 아트센터, 스포츠타운, 반다비체육관 조성 사업이 완료된다.
우선 100억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 괴산읍 미니복합타운에 건립할 군립도서관이 2023년 완공된다.
지상 3층(연면적 3천450㎡) 규모의 이 도서관은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문화예술회관 인근에는 2023년까지 아트센터가 들어선다.
보상과 설계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96억원을 투입, 착공할 아트센터(연면적 2천16㎡)는 200석 규모의 공연장과 문화교육실, 전시실 등을 갖추고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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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운도 내달 착공해 2023년 말 완공된다.
165억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일원 6만2천353㎡에 조성하는 스포츠타운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2면과 실내외 테니스장 12면, 산책로 등 편의시설, 휴식공간이 두루 갖춰진다.
미니복합타운에는 반다비국민체육센터도 건립한다.
110억원을 투자해 지상 2층, 지하 1층(연면적 4천530㎡) 규모에 짓는 이 체육센터에는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홀이 들어선다.
괴산읍 서부리 일원 1만7천㎡에는 9홀 코스의 파크 골프장이 생긴다.
15억원을 들여 내달 착공해 올해 말 완공한다.
작년 10월 착공한 청안면 체육관(연면적 643㎡)은 이달 말 완공 예정이고, 32억원을 투입해 청천면 송면중학교에 건립하는 복합체육센터(연면적 1천200㎡)도 내년 문을 연다.
62억원이 투입되는 청안면 반다비국민체육센터(연면적 2천750㎡)는 내년 초 착공해 2023년 상반기 완공된다.
괴산군은 해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응해 11개 읍면 모두에 생활체육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차영 군수는 "문화·스포츠시설이 2023년 모두 문을 열면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07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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