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메카를 지향하는 강진군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이달 두 개의 대형 스포츠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먼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는 '2021 한국유소년주니어오픈 탁구대회 왕중왕전 1차전'이 열렸다. 한국유소년주니어탁구연맹과 강진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여자부, 남자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36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 국가대표 출신 주세혁 선수가 유소년 선수들과 시범경기를 통해 기술을 지도하는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진 종합운동장 등지에서 '2021 전라남도지사기 축구대회'도 개최됐다. 전남축구협회와 강진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대회로 38팀 1000여 명이 참가해 전남 각지의 동호인들이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음성결과지 의무 제출, 무관중 경기 진행,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선수단 자가문진표 작성, 음성결과지 제출을 실시했으며, 대회 직전이나 당일 인후통 등 관련 증세 발생시 대회 참가 제한 및 귀가조치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대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스포츠대회를 위해 제반환경을 정비하는 동시에, 철저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통해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상반기 6개의 전국규모 대회와 8개의 생활체육 동호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하반기에도 31개의 전국 규모 대회와 17개 생활체육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해 스포츠 명품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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