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축구스포츠클럽은 대전둔산초와 학생들의 스포츠교육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교육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사무국장과 국가대표를 역임한 지도자가 참석했다.
심신이 건강한 학생 육성을 위해 축구리그 지원 및 전문축구팀 운영, 비만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스포츠교육 지원에 대한 협약이 이뤄졌다.
대전축구스포츠클럽에서는 대전둔산초 축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비만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도자 파견 및 대전둔산초 학생들을 위해 클럽 시설 내 별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키로 했다.
박종용 대전둔산초등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스포츠 활동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한 연계를 통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한 체력과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품성을 지닌 학생들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대전축구스포츠클럽 이사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스포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스포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스포츠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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