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촬영장비·고사양 PC 완비…20일부터 선착순 예약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 스포츠 기업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스포츠 콘텐츠 스튜디오'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포츠 콘텐츠 스튜디오는 영상 촬영에 적합한 미러리스 카메라, 삼각대, 조명 등 촬영 장비와 전문가급 PC, 영상편집 소프트웨어 등을 갖췄다.
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한 스포츠기업을 돕기 위해 콘텐츠 제작 교육과 실시간 방송을 통한 비대면 투자설명회, 지원 사업 설명회도 이 스튜디오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기업 또는 스포츠 관련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자는 누구나 오는 20일부터 포털 네이버 예약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booking.naver.com/booking/6/bizes/375151)에서 신청 후 선착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중·주말·공휴일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운영 시간은 매일 3회(오전 8∼12시, 오후 2∼6시, 오후 7∼11시)로 구분된다.
이용료는 무료다.
공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스튜디오를 독립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사전 건강진단표 작성 및 입장 시 발열 체크를 시행하고 스튜디오별 1일 1회 방역 및 청소를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1566-4573)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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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3, 2020 at 11:5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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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콘텐츠 스튜디오 무료 운영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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